저는 저보다 나이도 어리고 또 제 팀원이기도 한 사람을 좋아하고 있습니다. 사실 어려운 상황이지요. 제가 나이도 많고 또 상사이기도 하니까요.  또 더 힘든 상황이 저한테도 그사람한테도 있습니다...

저만 일방적으로 좋아하는 것이었다면 용기가 부족한 저는 진작 포기했을텐데  그사람도 저를 좋아하는 것이 눈에 너무 보이고, 또 매일 보는 사이에 마음 접는 것이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성수스님께 부적을 신청하고 (열애흡심부 등 여러개) 또 제 신살을 소멸하고 애정을 성취할 수 있는 연인등, 신중불공을 신청드렸습니다.  기왕이면 한번 끝까지 해보자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부적을 쓰고 나서는 그 사람이 점차 개인적인 톤앤매너로 다정해지는 것이 느껴지더니, 신중불공과 연인등을 한 뒤로는 그사람의 태도가 너무 달라지는 것이 보이고 있습니다. 좋은 외모와 언변으로 주변 여자들의 대시도 마니 받는데.. 연초엔 그런 여자들에게 꽤 곁을 내어주는 것 같더니 부적과 기도를 한 뒤로는 저한테만 집중하고 또 저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술을 마시고 토로하거나, 제가 힘든 일에 닥쳤을 때 걱정이 되어 전화를 해준다거나. 제가 좋아하는 것 등을 기억해서 사준다거나 하는 행동들이 매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마음도 여리고 어떤 면에선 감성적, 감정적인데- 이 남자는 굉장히 이성적인 사람이라- 우리 둘의 인연이 갈길이 멀겠다 굳은 각오도 있었습니다. 아니 지금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힘든 상황까지... ㄱ럼에도 불구하고 신중불공을 4월 후순에 드린 뒤에는 어려운 상황을 다 잊을 정도로 저한테 보여주는 관심과 애정이 제 마음과 불안함을 녹여주고 있습니다. 저는 신중불공을 3회 완성하고 싶어서 5월 초순에도 신청드렸고 12일에 진행했는데 같이 주말근무를 했던 12,13일에도 정말 놀라울 정도의 마음 표현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 스님의 부적과 기도 덕분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신중불공 영상과 연인등 영상을 보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의 최종 소망까지 이룰 수 있도록 신중불공을 3회 완성하고 기도도 계속 할 생각입니다.

마음이 아파 이 곳을 찾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저도 늘 기도를 하기 전 성공사례 게시판에 들러 제가 가장 감명받았던 사례를 한번 읽고 그 다음에는 스님께서 부적과 함께 보내주신 기도문을 읽고 잠들곤 하거든요. 그러면 마음이 편해지고 집착과 번민도 사라지는 듯 하더군요. 다른 분들께도 제 사례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실까 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언제나 한번도 기도를 안 들어주신 적이 없었습니다. 믿고 기도하시고- 부디 조금씩 더 크게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