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화합부
럽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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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0
2018.06.13 01:38
평소에도 남편과는 잘 맞는 성격이 아니여서 자주 다투고 싸우고
늘 싸울때마다 이혼이야기가 오고가고 그랫는데
작년 이맘때쯤 싸움을 넘 심하게 써ㅏ우고
남편의 잘못으로 인해 정말 최악의 상황까지 치닫알았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부부라면 자식때문에 참고 살고
사실 이혼이라는게 쉽지도 않고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선 이혼녀라 하면 일단은 안좋게 보기도 하고
경제적으로 남편과 헤어지면 저만 손해라는 생각에
다시 합쳐 지고자 성수 스님께 부부화합부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별 기대도 안햇오요 왜냐하면 항상 보기만 하면 으르렁 거리는 사이엿고
너무 안좋앗기 땨문에요..
하지만 부적을 받고 나서 .. 몇달 동안 말도 안했던 우리부부인데
먼저 저한테 말을 시키고 저녁먹자 하고 제가 뭐라도 해도
그냥 가만히잇고 암튼 그렇게 변화가 되어 일년이 지난 지금은 그냥 무사이탈하게 잘 지내고잇습니다
성수스님이 좀 덜 바쁘시면 답글도 빨리 남겨주실텐데
워낙 인기가 많으시다 보니.. 답글 기다려지는 시간이 아주 애간장이 탈때가 잇어요
다들 공감하시죠? ㅎㅎ
늘 좋은 말씀해주시고 진중한 말씀..위로가 되는 말씀 해주셔서 넘넘 감사드립니다..
혹시 부부중에 사이 안좋거나 권태기 찾아 오신분들 부적 소지해 보시면 아마 효험 느끼실꺼예요..
전 이 부적 신청할때 연예때로 돌아가게 해주세요 라고 햇는데 ㅎㅎ 사실 그건 너무 말도안되는
소원이었었죠
하지만 .. 정말 최악의 상황을 반전 시켜주신 스님의 부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