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사에 처음 방문한게 2017년도였네요~

그당시 잠수이별로 헤어진 남자친구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돌고 돌아 강정사에 왔었습니다.

스님께 처음 상담하고 아직 인연이 끊기지 않았으니 노력해보자고 하신말씀이

너무 마음이 편안해져서 그때부터 부적도 신청하고 초공양기도도 빠짐없이 이어오고 있습니다.

처음 100일기도가 끝나고 다시 1개월 연장할 때쯤 연락이 와서 여태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어요.

물론 만나는 도중 몇번의 위기가 올때면 스님께 상담글을 올려드리면 괜찮다고 말씀해주시며

추천해주신 신중불공과 연인등도 신청하여 위기를 넘기기도 했습니다.

스님께서 연락온다고 하는 날짜가 되면 항상 연락이 왔었고,

상황을 말씀해주시면서 이런식으로 연락이 올거다 하면 항상 그렇게 연락이 왔었어요~(넘 신기하쥬?ㅎ_ㅎ)

작년3월 마지막 신중불공을 끝으로 1년 가까이 초공양기도만 연장하여 지내왔는데도

그렇다할 큰 문제 없이 인연은 끊기지 않고 잘 만나과 있습니다.

가끔씩 제 욱하는 성격에 작은 위기는 있었지만요^^;;;

형편이 되면 신중불공을 다시 한번 진행하고 싶은데 ㅠㅠ

1년간 백수로 있던 탓에 형편이 넉넉하지 못해서 참 아쉽습니다..

스님께 항상 감사드리고 더 건강하게 오래오래 마이템플에 있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