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옹호흡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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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6 23:49
작년에 신중옹호흡심부를 썼어요.
정말 제 스타일이 아니었던 어떤 연하가 너무 저를 찝쩍대서 ~~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 궁금했고 자주봐야 하는 사이라
어쩔 수 없이 지내게 되었습니다.
사실 정말 제가 좋아하는 스탈이 아니다보니 그저그랬는데
너무 들러붙어서 알고 지냈는데
나중에는 오히려 저를 힘들게 하더라구요 ~~
자기마음대로 하고 정말 매너없는 사람이었어요 ~~
그래서 자존심이 이만저만 상한게 아니었는데요 ~~
계속 안볼 사이도 아니니까 정말 싫었는데
부적쓰고 나서 연락은 따로 하지 않았지만
이후 우연히 다시 보게 되었는데 ~~~제 손을 잡더라구요 ~~
왔냐고 인사하더라구요 ~~
자기가 잘못한게 있으니까 그렇게라도 미안했나보더라구요 ~~
그게 부적의 효험이었어요 ~~
마음이 바뀌고 행동하기 쉽지 않은데 성수스님 덕분입니다.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