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인마로 고생하고,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그 원인을 이제 알게 되고

제가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알게되었습니다.

스님께 초공양 기도 100일을 신청하고, 마음을 수양하고 항상 지장보살님을 믿고 업장을 소멸하고 싶어서

온라인으로 지장보살 소형 상을 주문해 집안 서랍장안에 넣어놓고 음식을 올리고 절하고 기도하면서 참회했더니

회사에 업무보느라 바쁘기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과는 3개월째 연락이 닿지 않았지만 염주를 구르면서 지장보살 명호를
부르고, 출근시간에 이어폰을 꼽고 지방보살 노래도 듣고 그렇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몇일전에 회사에 일을 한다고 야근하는데 저녁 늦은 시간에 그 사람이 연락이 와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냥 저는 마음을 비우고 그 사람이 오면 밥을 사주고 그렇게 보낼려고 마음을 비웠더니 좀 가벼워지네요.

전생의 업으로 남자 인연이 힘든것 같아서 이번생에는 많이 참회하고 기도해야 겠습니다.

하지만 기도하면서 반드시 가피는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