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에서 혈인살(血刃殺)이란?

			혈인살(血刃殺)은
			피 혈(血), 칼날 인(刃)자를 쓰며, 
			
			칼처럼 날카로운 것에 의해 
			피를 흘리게 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나 
			날카로운 칼, 유리, 쇠붙이 등에 의한 큰 사고뿐만 아니라 
			원치 않는 질병으로 인해 몸에 칼을 댄다는 뜻도 있습니다. 
			
			즉, 
			수술을 하게 된다는 뜻이 가장 명확합니다.
			
			혈인살(血刃殺)은
			보통 일주를 기준으로 보지만, 
			전체에 다 해당되기도 합니다.
			
			자술(子戌), 축유(丑酉), 인신(寅申), 
			묘미(卯未), 진오(辰午), 사사(巳巳)
			
			위의 사주가 년월일시에 있을 때,
			혈인살(血刃殺)이라고 하며, 
			남녀라는 성별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작용합니다.
			
			혈인살(血刃殺)이 
			사주에 1개가 있다면 
			가벼운 병이나 사고로 잠시 고생을 하지만, 
			
			만약 2개 이상이 있다면 
			암과 같은 심한 병을 앓거나 
			큰 사고를 당해 대수술하게 되고, 
			피를 많이 흘려도 제 때 수혈을 받지 못하여 
			심각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생명을 구하더라도 
			평생 고생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사주에 있는 모든 살(殺)은 
			다 예방할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혈인살(血刃殺)은
			자신이 일하는 곳에서 다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철저히 안전규칙에 맞게 움직여야 합니다.
			
			매년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건강정기검진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여 
			건강상태를 확인해 보아야 하며, 
			수혈을 필요할 경우를 대비하여 
			3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수혈을 하는 부지런함도 있어야 합니다.
			
			사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본인의 사주를 보아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암시가 있다면 
			자신에게 미칠 영향력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도록 
			미리 대비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다만 그로 인해 
			포기해야 되는 것이 있어 후회할 지도 모르지만,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자신에게 좋은 일을 하게 된 것이니, 
			크게 손해 볼 건 없는 셈입니다. 
			
			그러니,
			사주를 너무 맹신하거나 배척하지 마시고,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생각하여 이용한다면
			
			크고 작은 근심, 걱정거리를
			덜어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한 행복까지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