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언(眞言)이란 참된 말이란 뜻으로 주문(呪文 : 신을 부르는 소리)이라고도 하는데 이 말은 고대 인도어로써 지금은 대부분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그 말의 내용은 해석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말 자체가 하늘과 교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내용을 알려고 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주로 사용하는 몇가지 진언만 나열해 보면, 1. 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   <수리 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2. 참회진언(懺悔眞言)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3. 원성취진언(願成就眞言)   <옴 아목카 살바다라 사다야 시베훔> 4. 대명왕진언(大明王眞言)   <옴 마니 반메 훔> 진언으로 기도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첫째, 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 입으로 남을 비방하거나 욕한 죄를 사하는 주문인 <수리 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정구업진언을 3번한 후, 둘째, 참회진언(懺悔眞言) 이제까지 지은 자기의 잘못을 반성하고 회개하는 주문인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참회진언을 3번하고, 셋째, 원성취진언(願成就眞言) 부적의 사용 목적에 따라 자기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비는 주문인 <옴 아목카 살바다라 사다야 시베훔> 원성취진언을 3번 외우고, 넷째, 오직 믿고 항상 부적을 지니고 있음을 염두에 두고, 행동하면 효과가 좋으며, 잠들기 전에 매일 원성취진언을 3번 외우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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