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제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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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제 의식
영가가 이승의 세계에서 벗어나 저승세계로 나비처럼 훨훨 날아가라는 의미로 나비작법(나비춤)을 하는 경우가 있다.

▶ 부산영산재보존회의 연꽃등 너머로 보이는 나비작법의 아름다운 시연

천도제 의식

			천도제를 지내는 의식과정은 천도제를 지내는 날의 일정이나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지역이나 집전하는 스님에 따라 다른 경우도 있다.
			
			지역에 따라 시련 (영혼을 가마에 태워 법당에 오시고 오는 의식)을 먼저 하는 곳도 있으며 의식 중에 전점안(저승세계에서 사용 할 돈을 승인 받는 의식)과 법문 (법사를 초청하여 영가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들려주는 연설과 같은 의식) 그리고 금강경이나 미타경 독송을 하는 경우도 있고, 回心曲 (선행으로 극락에 가도록 우리말 민요풍의 가락으로 스님이 하는 염불)을 하는 경우도 있다. 
			
			또 영혼을 부르고 접대할 때 재단주위의 사악한 기운을 없애는 의미로 바라작법 (바라춤)을 하기도 하고 영가가 이승의 세계에서 벗어나 저승세계로 나비처럼 훨훨 날아가라는 의미로 나비작법(나비춤)을 하는 경우가 있다. 
			
			(1)삼신이운(三神移運)
			
			이런 법문을 듣고 영가는 깨달아 이승을 떠나게 되며, 
			또한 죽은 자와 산자가 다시 만나게 하는 연결의 장(場:의식)이기도 하다.
			
			(2)삼보통청(三寶通請)
			
			三寶(삼보 : 불보, 법보, 승보)를 초청하고 또한 觀音請 (관음청 : 관세음 보살님을 초청함) 그리고 十王都請(시왕도청 : 명부세계. 저승세계를 관장하는 염라대왕을 비롯한 열부분의 대왕)과 저승사자와 귀왕, 판관 등 죽은 사람을 심판하여 지옥으로 보낼 것인지 천상으로 보낼 것인지의 재판을 여는데 필요한 모든 권속들을 초청한 후 이 분들을 모두 자리에 앉힌 후,
			
			(3)상단권공(上壇勸供)
			
			부처님을 비롯한 초청한 모든 불보살님께 꽃과 과일 밥등의 재물을 올려 융숭하게 접대하고,
			
			(4)축원(祝願)
			
			오늘 천도제를 지내는 영가에게 좋은 판결나도록
			잘 봐 달라고 지극정성으로 간곡히 부탁의 말을 올린 후,
			
			(5)신중퇴공(神衆褪供)
			
			부처님께 올린 마지 (밥)과 공양물 (부처님께 올리는 재물과 음식물)을 道楊 (도량 : 사찰)을 수호하고 옹호하고 계시는 여러 선신(善神)인 신중님이 앉아 계시는 신중단으로 옮기고 불공을 한다.
			
			(6)대령(對靈)
			
			그 다음 영가의 위패가 모셔진 靈壇 (영단)을 향하여 극락세계를 관장하는 아미타부처님과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 그리고 대성인로왕보살을 초청한 후 요령으로 죽은 영가를 부른다.
			
			(7)관욕(灌浴)
			
			영가를 목욕시키는 의식으로 살아생전의 알게 모르게 지은 身口意 三嶪 (신구의 3업 : 몸으로 지은 죄의 업장, 입으로 지은 죄의 업장, 생각으로 지은 죄의 업장)을 씻어내고, 解脫服 (해탈복 : 종이옷으로 저승에서 입을 옷으로 크지도 작지도 않는 항상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힌 후,
			
			(8)시식(施食)
			
			저승에 가서 배고프지 않고 목마르지 않도록 차려놓은 여러 가지 좋은 음식을 마음껏 드시게 한 후,
			
			(9)봉송(奉送)
			
			이승에서 떠나도록 보내드리는 의식으로 위패를 불에 사루면서 극락세계로 잘 가서 좋은 곳에 다시 태어나도록 하는 마지막으로 인사하는 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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